김서현 ― 처음으로 돌아가 끝까지 2004년생, 시속 159km 직구로 주목받은 우완 투수 김서현은 2023 KBO 신인 1차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데뷔 첫해 7.25의 ERA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지만, 2025년 1점대 방어율·리그 2위 세이브를 기록하며 “독수리군단의 파이널 보스”로 급부상했다. 그의 3년 궤적은 악보의 Da Capo al Fine처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완주”를 반복하며 성장곡선을 그렸다.Da Capo │ 성장기 — 159km/h 유망주 성동중 → 서울고 에이스 : 2022 청룡기 평균자책 0.78, 45K/23⅓이닝으로 MVP.1차 지명·계약 : 2023 KBO 드래프트 전체 1순위, 계약금 5억 원·연봉 5,600만 원구위 스카우팅 노트 : 포심 평균 15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