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돌아가 끝까지

Da Capo al F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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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2

주지훈 ― “왕세자에서 전시 외과의까지”

주지훈 ― 처음으로 돌아가 끝까지“왕세자에서 전시 외과의까지”― 주지훈을 다시 보게 만드는 3악장의 서사“작품이 끝나면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호흡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해요.”─ 주지훈, 2025 SCMP 인터뷰 중 (scmp.com)2000년대 ‘만찢 왕세자’로 아시아를 흔든 그가 40대에 접어든 지금, 좀비떼를 피해 말을 달리고(《킹덤》), 헬리콥터 대신 앰뷸런스 위에서 가슴을 째며(《더 트라우마 코드》) 다시 한 번 커리어 최고점을 찍고 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Da Capo → Intermezzo → Al Fine ― 세 악장으로 그의 궤적을 짚어보면, 매번 처음으로 돌아가 악보를 다시 읽는 집요함이 보인다.Da Capo ┃ “모델 지망생 → 왕실 로맨스 신드롬” (2003 – 2008) 연도 장..

웹툰에서 OTT·영화까지 – 넷플릭스가 연주한 ‘Da Capo al Fine’

### Da Capo │ 처음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이 터지며 ‘웹툰 IP = 글로벌 잠금해제 열쇠’ 공식을 증명했다. 2021년 〈지옥〉이 연속 흥행하자, 플랫폼은 2023년 “2027년까지 한국 콘텐츠에 25억 달러 투자”를 선언하고 제작 라인을 "웹툰→OTT" 중심으로 개편했다. 스크롤 서사가 스트리밍 서사로 환생한 첫 악장이다. ### Intermezzo │ 변곡 2025년 3월, 웹툰을 2시간 영화로 압축한 〈계시록〉이 공개 48 시간 만에 국내 1위·글로벌 9위를 찍으며 ‘시리즈 대신 영화’ 전략이 통했다. 같은 해 6월, 느와르 〈광장〉은 회당 45 분·총 7부 리미티드 시리즈지만 극장형 호흡으로 편집해 한국 TOP 1·글로벌 TOP 6에 올랐다. "러닝타임 단축 vs.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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