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돌아가 끝까지

Da Capo al F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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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2

손흥민 — 처음으로 돌아가 끝까지

손흥민 — 처음으로 돌아가 끝까지 16세 함부르크 유스 입단부터 EPL 골든부트, 토트넘 주장 완장까지. 손흥민의 서사는 늘 ‘처음으로 돌아가 끝까지’ 완주하고 다시 출발선으로 복귀하는 끝없는 순환이다.Da Capo │ 강원도 강릉에서 함부르크까지 1992년 강릉 출생. 축구선수였던 부친 손웅정의 혹독한 맨발 훈련은 “양발 슈팅”과 “주발 없는 드리블”의 토대를 만든다. 2008년 만 16세로 독일 함부르크 SV 유스에 입단, 언어도 모른 채 첫 유럽 생활을 시작한다. 2010-11 시즌 분데스리가 데뷔골(뉘른베르크 전)은 한국인 최연소 득점 기록(만 18세 135일). “골을 넣었으면 더 많이 넣어야 한다”는 아버지 조언에 그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연습장 불을 끈다.Intermezzo │ 부상·군훈련..

장원영 — 처음으로 돌아가 끝까지

장원영 — 처음으로 돌아가 끝까지‘MZ 프린세스’라는 수식어는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았다. 2004년생 장원영의 여정은 악보 위 Da Capo al Fine처럼, 끝없이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완주(Al Fine)에 도달하는 치열한 순환의 기록이다.Da Capo │ 연습실에서 센터까지2018년 프로듀스 48 오디션 첫 무대. 14세 소녀 장원영은 “Like OOH-AHH”를 부르며 1위를 향한 시작 버튼을 눌렀다. 최종 센터로 데뷔한 IZ*ONE의 〈라비앙로즈〉는 음방 1위 행진을 이어갔지만, 그 뒤엔 하루 14시간 안무 리허설과 교복차림 새벽 출근이 있었다. “키가 크면 동작이 둔해 보인다”는 평가를 뒤집기 위해, 그는 연습실 마지막 불을 끄는 연습생으로 불렸다. 어린 나이에 맞닥뜨린 성공과 혹독한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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