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 처음으로 돌아가 끝까지 2000년대 후반 K-팝·K-드라마 양대 한류 파도가 교차하던 시절에 태어난 1999년생 배우 추영우는, 악보 지시어 “Da Capo al Fine”처럼 매 장(章)마다 처음으로 돌아가며 서사를 확장해 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기초를, 웹드라마 무대에서 첫 음을, 지상파와 글로벌 OTT 시장에서 화음을 쌓은 뒤 2025년엔 신인상 트로피를 품고 다시 새로운 페이지를 펼치고 있다. 아래 세 악장으로 그 궤적을 정리한다.Da Capo ┃ “연습실 → 웹드라마 → 지상파” (2018-2021) 연도 장면 의미2018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입학고전·신극 실습으로 기초 탄탄히2021-02BL 웹드라마 〈You Make Me Dance〉 8부작 공개첫 주연·누적 시..